국내 유일 산란용 토종닭 ・황실 토종닭은 한국토종닭협회 토종닭 인정위원회에서 유일하게 공식 인정한 산란용 토종닭입니다. ‘황실 토종닭 농장’이 직접 복원에 성공한 우리 품종이지요.
・황실 토종닭 농장은 일제시대에 멸종된 우리 토종닭을 복원한다는 일념으로, 고문헌의 기록을 바탕으로 전국 곳곳을 샅샅이 살폈어요. 그 결과, 다리가 검고 벼슬이 7개, 귓불에 하얀 반점을 지닌 우리 토종닭 개체들을 찾아낼 수 있었죠.
・이렇게 찾아낸 토종닭 개체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교배하고 시행착오를 거쳐서 드디어 고유 토종닭 복원에 성공했어요. 근친 퇴화 방지를 위한 암수 분리사육, 미생물 사육법 등 자체적이고 독보적인 사육 방식을 개발하면서 폐사율도 낮추고 품종 고정까지 이루어냈답니다.
자연의 섭리로 낳은 달걀 ・황실 토종란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사육 환경에 있습니다. 동물복지 인증 기준의 9배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서 닭들을 자유롭게 뛰놀게 해요. 스트레스 없는 닭이 낳은 1번 달걀은 건강할 수 밖에 없지요.
・달걀을 많이 생산하기 위해 닭을 재촉하지 않아요. 자연의 섭리 그대로, 닭이 자연히 알을 낳을 때까지 기다려주죠. 자연이 내건 시간을 충분히 기다려야만 볼 수 있는 황실 토종란, 그만큼 생산량이 낮고 귀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