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베르겐 비제] 유기농 토마토 케첩
유기농 토마토로 만든 건강하고 균형잡힌 맛
9,380원
원산지: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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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전 주문 시 수도권/충청 내일 아침 7시 전 도착 (그 외 지역 아침 8시 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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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
- 중량/용량
500ml
- 알레르기정보
- 토마토, 밀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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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밀 함유
외국에서 건너온 소스 중에 케첩만큼 우리 식탁을 제대로 점령한 것이 또 있을까요? 컬리가 어릴 적만 하여도 케첩은 그야말로 만능 소스였습니다. 집에서 돈가스를 튀겨도 케첩을 찍어 먹었고, 치킨을 시키면 곁들여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에도 어김없이 케첩이 뿌려져 있었습니다.
지금은 시판되는 돈까스 소스도 수십 종류이고 샐러드드레싱도 각양각색이지만, 그렇다고 케첩의 위상이 줄어든 것은 결코 아닙니다. 새콤하고 달콤한 맛으로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죠. 케첩이 없는 감자튀김, 케첩이 없는 오므라이스는 도무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어린아이들은 계란 프라이에도 케첩을 뿌려 먹지요. 자주 즐겨 먹는 소스이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하는 것이 케첩입니다.
신선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케첩 자극적이지 않으며, 신선하고 건강한 토마토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케첩이에요. 신맛과 단맛의 완벽한 균형이 느껴지며 농축된 진한 맛이 나죠. 토마토 퓨레의 함량이 높고, 파프리카와 레몬주스 등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했으며 기존의 케첩과는 차별화된 되직한 질감을 가지고 있어요.
홈메이드 케첩보다 수입산 케첩이 더 맛있는 이유 토마토는 생식용과 가열용으로 구분합니다. 토마토소스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주로 쓰이는 품종 역시 가열용이죠.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 가열용 토마토를 유통상 약점 때문에 취급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는 무려 130여 종의 토마토가 재배되지만, 정작 토마토소스를 만들기 위한 품종은 없다고 해요. 그래서 국내에서도 다수의 기업들이 케첩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대부분 토마토를 외국에서 공수하거나 페이스트를 수입하여 사용합니다. 가공용으로 생산되는 토마토는 고형분 함량이 많아 견고하며 신맛이 적고 라이코펜의 함량이 높이 선명한 붉은 색을 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트에서 토마토를 사다가 케첩을 만들면 맛이 덜할 수밖에 없는 거랍니다.
라이코펜을 가득 담은 케첩
케첩의 붉은색은 인공 색소가 아닌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에 의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케첩을 1kg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29개의 토마토가 사용됩니다. 케첩을 만드는 과정에서 토마토의 영양분이 농축되기 때문에 하나의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라이코펜의 수치가 2배 이상 높아지게 된답니다.
쯔베르겐 비제의 역사는 자급자족을 위한 농장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경영자인 수잔이 독일 북쪽 쉴레스빅 홀스타인 주에 설립한 농장의 많은 수확물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계기가 되었죠. 현재는 독일에서 유기농 전문 브랜드, 그중에서도 소스에 특화된 독보적인 회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머스터드 소스, 토마토소스, 과일 스프레드 등 유기농 원료로 맛을 낸 다양한 소스를 35년간 개발해오고 있으며, 가장 높은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IFS 품질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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