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계의 꽃등심, 메로의 참맛 한 마리에 40kg이 넘는 거대한 메로의 갑옷 같은 비늘만 다듬어도 손과 어깨가 뻐근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만큼 육질이 쫀쫀하고 풍부하다는 얘기인데요. 조리해서 입에 넣었을 때는 사르르 녹아내리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메로는 ‘바다의 한우’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어떤 생선 요리보다 풍미 깊은 식감이 일품이지요. 특히 컬리가 소개하는 바트의 메로는 목살이나 턱살이 아닌 ‘몸통살’이라 더욱 알차게 들어 차 있다는 느낌이에요. 포클랜드의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려 즉시 영하 30도 안팎의 급속, 극저온 냉동 작업을 거쳐 자연의 신선함과 메로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유지시켰습니다. 140g의 먹기 좋은 사이즈로 손질되어 있는 점도 바트 메로의 장점이지요.
메로의 거부할 수 없는 반전 매력 적당한 지방으로 생선살이 쫄깃하고 스테이크, 회, 초밥, 매운탕, 튀김 등 다양하게 이용되는 메로의 원래 이름은 ‘Patagonian Toothfish’, 즉 파타고니아 이빨고기입니다. 메로의 매력은 이 무시무시한 이름과는 달리 부드러운 뽀얀 속살에 있습니다. 컬리가 소개하는 바트의 메로는 남극해와 남대서양의 수심 2,000m에서 조업하여 담백하고 깊은 풍미의 몸통살만을 가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아이엔에스오션의 관계사인 30년 전통의 원양선사 인성실업(주)가 직접 원양어선을 타고 나가 어획한 원물을 제품화하고 있기에 획득이 어려운 메로의 몸통살을 국내에서도 취급할 수 있는 것이지요. EPA, DHA 등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A, D, E 함량이 높은 메로는 미국 및 유럽에서도 새로운 건강 식재료로 떠오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