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자연의 선물 해말린의 조효현 대표는 20년 전 울릉도 출장길에서 잊을 수 없는 바다의 맛을 선물 받았습니다. 손바닥보다 더 큰 단단한 전복, 한 번 물면 하루 내내 입에서 떠나지 않는 진득한 맛의 오징어 등등 오랜 시간 떠올리며 음미할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었죠. 참 좋은 바람에 참 좋은 햇살에 예전 방식 그대로 하나하나 손질한 먹거리는 농어민들의 자부심을 담아냅니다. 정성과 고집이 담긴 알찬 식품을 이전만큼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 해말린은 20년 전 온몸으로 흡수했던 그때의 향긋한 추억을 잊지 않기 위해 오늘도 사람과 자연을 생각합니다.
농어민의 자부심을 담은 정성과 노력 ㈜바다누리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해말린은 그 어떤 인위적 가공 없이 오직 자연을 통해서만 식품을 빚는 참다운 브랜드입니다. 남해, 한산도, 군산 등등 천혜의 자연을 품은 환경에서 건전복, 건홍합, 오징어채, 황태, 다시마 말이, 멸치 등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소량 생산합니다. 산과 바다에서 구슬땀과 함께 길어 올린 먹거리들은 전통방식을 거쳐 소비자들 곁을 찾아오지요. 30여 년 동안 손수 쥐치를 잡아 극소량의 설탕과 소금으로만 맛을 내는 장인의 고집, 40년 가까이 물잡이만 해온 기장 해녀 할머니의 정성, 이러한 참다운 마음들이 모여 해말린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