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년의 신비, 해양심층수 해양심층수가 특별한 이유는 햇빛도 닿지 않는 수심 200m 아래 바다 깊은 곳의 독립적인 물이기 때문이에요. 그린랜드 앞바다와 남극해에서 온도차에 의해 심해로 가라앉은 해양심층수는 바다 표면 표층수와의 밀도 차이로 인해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방사능이나 외부의 오염 물질로부터도 안전하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처럼요. 순수함과 신선함만을 간직한 채 표층수와는 다른 독자적인 순환 벨트를 따라 2천 년간 지구를 순환하는 해양심층수는 자연과 시간이 선물한 천연 이온수입니다.
해양심층수가 다른 이유 첫 번째로 청정함을 꼽을 수 있어요. 해양심층수는 심해에서 2℃ 이하의 수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낮은 수온으로 인해 유해 물질이 존재하지 못하고, 환경 호르몬 물질에서도 자유롭습니다. 두 번째는 무기영양 염류가 풍부하다는 점이에요. 햇빛이 도달하지 못하는 심해라 해조류와 식물성 플랑크톤의 광합성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기영양 염류가 풍부하죠. 마지막으로 미네랄 밸런스가 다르답니다. 마그네슘, 칼슘, 칼륨의 성분비가 3:1:1로 체액과 가깝다고 해요.
깊은 바다의 순수함을 그대로 딥스는 해양심층수의 물과 염분을 위생적인 시설에서 분리해 짠맛이 사라진 먹는 샘물이에요. 정제 과정 후에도 영양분은 그대로 보존되죠. 특히 동해는 미국, 일본 대비 물의 청정함을 결정하는 용존 산소량이 높고, 수온이 낮은 동해 수심 510m에서 추출해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순수함을 지키려면 생산 과정 또한 깐깐해야겠죠. 딥스는 취수관부터 이끼가 잘 끼지 않는 HDPE 재질을 사용하고, 거름망 및 자체 필터링 시설을 통해 부유물을 걸러냅니다. 취수 후 병에 담기 전 품질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분기별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정성을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