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그린은 2014년 창업자 정승빈 대표가 '본인이 매일 마셔도 부족함이 없는 품질의 주스'를 전파하고자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온 원동력은 퀄리티에 대한 타협 없이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진취적인 팀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올바르고 합리적인 과정을 지키는 마음입니다. 이런 과정 하나하나가 결국 좋은 상품을 만든다는 믿음이 지금의 콜린스그린을 있게 했죠.
콜린스그린의 시작 “컨설팅 펌에서 6년간 낮 밤을 가리지 않고 전투적으로 일했어요. 조직 생활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동료들과 함께 어려운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일하는 것이 즐거웠죠. 하지만 시니어가 되면서 제 인생에 대해 더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질문과 마주하게 됐어요.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일하지?’라는 의문을 지울 수가 없게 된 거죠. 회사의 비전과 나의 비전이 일치되려면, 내가 처음부터 시작해서 팀을 꾸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막연하게 사업에 관한 생각을 이어가고 있을 때, 저에게 확신을 준 건 바로 ‘주스’였죠. 저와 똑같이 전투적으로 일하던 아내와 매일 아침 짜 마시던 한 잔의 주스가 당시 매우 지쳐 있던 저의 몸과 마음에 신선한 활력을 주고 있었거든요. '내가 직접 만들어 마시던 그 이상의 퀄리티로 타인에게도 소개하자' 이것이 콜린스그린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인생에 매우 중요한 ‘foodie’로서, 주스 컴퍼니는 저에게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스에 담긴 고집과 철학 직접 주스 한 잔을 내려 가족과 함께 마셔야 한다면, 어떻게 만드시겠어요? 우선 다소 값이 비싸더라도 좋은 재료만을 골라 꼼꼼하게 세척해야죠. 다른 첨가물은 전혀 넣지 않고, 그날 마실 주스만을 신선하게 만들 거예요. 지금 말한 이 과정을 콜린스그린은 매일 그대로 이어갑니다. '수익보다 좋은 상품이 먼저다'라는 신념 아래, 저렴하게 대량으로 만들어 오래 유통하기 위한 방법은 철저히 배제하며 콜린스그린만의 주스를 지켜왔어요. 이는 콜린스그린이 만드는 주스 외의 모든 제품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단 한 분이 드시더라도, 좋은 것을 드셨으면 하는 바람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