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지 않아 진솔한 소울 푸드 [신슈토가쿠시] 카마아게 우동
도톰한 면발을 후루룩 넘겨 먹는 즐거움, 김이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우동 한 그릇의 푸근함이 간절해지는 순간이 있어요. 많은 면식가들의 소울 메뉴로 등극한 우동은 종류도, 먹는 방법도 다양하답니다. 이번에 컬리가 소개하는 우동은 일본의 큐슈, 미야자키현의 맛을 대표하는 카마아게 우동이에요. 카마아게 우동은 카마(솥)에서 삶아낸 면을 버리지 않은 면수와 함께 그대로, 그릇에 담아낸 우동이랍니다. 그리고 별도의 간장 소스에 면을 담갔다 건져 즐기죠. 맛의 포인트는 단연 '면'이에요. 특별한 재료 없이 면의 쫄깃함과 간장의 감칠맛, 함께 어우러지는 슴슴한 면수만을 소박하게, 욕심 없이 즐기면 된답니다.
컬리가 준비한 카마아게 우동은 일본에서 건너온 숙성한 면발로 쫄깃하고도 부드러운 식감이 훌륭해요. 잘 불지 않아 특유의 탄력 있는 식감이 오래 살아 있고, 시간이 흐르면 전분의 양이 조절되며 한층 부드러운 텍스처를 경험할 수 있죠. '우동은 면 맛으로 먹는 거야'라는 말에 동의하는 분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면을 다 건진 후에는 희뿌연 면수에 간장을 타 호로록, 마시는 재미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