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피어나요 ・프리지아는 아래부터 위로 올라가며 점층적으로 꽃을 피워요. 많이 핀 꽃과 덜 핀 꽃봉오리가 불규칙하게 섞여 배송됩니다. 개화 정도를 임의로 지정할 수 없음을 알려드려요.
・대부분 활짝 핀 상태가 아니므로 수령 후 만개할 수 있도록 꽃병에 꽂아 주세요.
수령 직후, 물올림하세요 1. 줄기 끝 부분을 커팅한 후, 물을 담은 화병에 꽂아주세요. 직사광선을 피해, 밝은 곳에 화병을 놓아주세요
Tip. 화병에는 반드시 생수 또는 정수기 물을 사용해 주세요. 물의 수위가 높을 경우 줄기가 무를 수 있으니, 너무 깊지 않은 물에 담가주세요.
2. 프리지아는 특히나 물을 많이 흡수하는 꽃으로, 줄어든 만큼 시원한 물을 부어주세요. 줄기 끝이 너무 물러졌다면, 가위로 잘라가며 관리하세요.
Tip. 수령 후 바로 물에 담가둘 수 없을 경우, 포장 상태 그대로 어둡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배송 상태를 확인하세요 ・줄기 하단의 물처리 외 별도로 포장하지 않은 꽃이에요. 꽃이 상하지 않도록 완충재로 감싸 보내드려요.
・꽃의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 플라워 푸드가 동봉됩니다. 장식하는 데 필요한 손질용 도구, 포장지, 꽃병 등은 별도로 준비해주세요.
Tip. 플라워 푸드를 사용할 때 금속 재질에 닿지 않게 주의하세요. 직접 맞닿을 경우 부식의 우려가 있습니다.
춘천에서 온 봄의 전령사, 프리지아 채소나 과일에 제철이 있듯이, 꽃에도 제철이 있답니다. 봄에 피어나는 프리지아 역시 제철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내보여요. 컬리가 보내드리는 프리지아는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춘천의 농장에서 왔어요. 농부님의 손길 아래, 색색의 프리지아가 자라나는 곳이지요. 올망졸망한 구근 하나에서 여러 대의 프리지아가 피어나는데요. 곧게 뻗어난 줄기와 가깝게 놓인 순서대로, 톡톡 꽃망울이 터지며 봄을 알립니다.
거품과 포장을 벗어낸 민낯의 꽃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출하 작업은 모두 이곳 농장에서 이루어집니다. 배송 중 꽃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봉오리 상태의 튤립만을 수확하는데요. 농장에서 포장을 마친 꽃은 경매장부터 도소매점에 이르는 긴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고객들을 만납니다. 무겁고 화려한 포장 역시 훌훌 벗어 던진, '민낯의 꽃'이지요. 투박함이 매력인 농부의 꽃으로 나만의 감성을 담은 꽃꽃이를 완성해보세요. 여러 꽃을 조합해 플로리스트 부럽지 않은 솜씨를 뽐내도 좋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