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프] 검은콩 템페 1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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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프의 템페를 즐겨 찾던 분들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검은콩 템페도 마음에 드실 거예요. 두부의 맛, 치즈의 풍미, 고기의 식감까지, 복합적인 향미를 지닌 템페는 1,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인도네시아의 전통적인 발효 식품인데요. 파아프는 이국의 전통적인 제조법을 국내로 옮겨와, 섬세하게 설계한 환경에서 천천히 발효한 검은콩 템페를 선보이지요. 신선함은 물론이고, 고소한 풍미는 한층 깊어졌답니다. 기존 템페에 비해 절반 용량으로 담았기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을 거예요.
템페, 이렇게 드셔보세요 ・템페 구이 : 해동한 템페를 길쭉하게 썬 뒤 기름을 두른 팬에 그대로 구워주세요.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더하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템페 간장 조림 : 템페 구이에 짭조름한 간장 양념을 붓고 알맞게 졸여주세요. 밥 반찬으로, 김밥의 속재료로 활용하기에 꼭 알맞습니다.
・템페 비스코티 : 템페를 얇게 썬 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주세요. 진한 고소함과 바삭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어요.
다채로운 요리로 활용하세요 ・길쭉하게 썬 템페 구이는 각종 요리의 속재료로 알맞아요. 템페 김밥, 템페 버거, 템페 샌드위치 등으로 요리해 보세요.
・큐브 형태로 썬 템페를 노릇하게 튀겨주면 카레, 파스타, 스프 등에 토핑으로 제격이에요.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속살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곱게 으깬 템페는 템페 후무스로, 이를 동그랗게 뭉쳐 튀겨내면 템페 미트볼로 즐길 수 있답니다. 약간의 노력으로 근사한 접시가 완성될 거예요.
제품의 이상이 아니에요 ・템페의 모서리와 공기 구멍 주위에 간혹 회색 반점이 발견될 수 있어요. 이는 발효 과정 중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안심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변질된 템페는 붉은 반점과 끈끈한 점액, 암모니아 향으로 구별할 수 있어요. 위 세 가지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만 섭취를 피해주세요.
파아프(PaAp)는 'PART all, ALL part'라는 문장의 줄임말입니다. '부분과 전체, 전체와 부분'을 조망하며, 콩의 발효와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는 브랜드죠. 파아프의 탄생은 아주 우연한 사건에서 출발합니다. 공연을 위해 방문했던 인도네시아에서 템페에 마음을 뺏긴 장홍석 마스터는, 한국으로 돌아와 직접 템페를 만들게 되었어요. 무용수였던 본업을 내려둔 채, 수십 번의 실험과 노력을 들여 '파아프'를 탄생시켰습니다. 청정한 충북 태안에 자리를 잡은 파아프는 장홍석, 장홍철 부자의 지휘 아래 국내산 콩과 직접 배양한 균으로 템페를 만들어요. 먼 이국의 식재료는 어느덧, 건강한 식단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되었답니다. 템페를 넘어 발효 음식, 그리고 식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시선으로 매일을 일궈가는 파아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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