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간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어 선택하게 된 인텔리젠시아의 유기농 콜드브루 후기입니다.
300ml 유리병이었는데, 안전하게 꼼꼼히 포장이 되어 있어서 깨지지 않고 잘 받아 보았습니다.
콜드브루는 항상 우유를 넣어 라떼로 마시거나, 얼음을 넣고 아이스로만 마셨었는데,
이번에는 얼마전 홈카페 레시피에서 보았던 바나나라떼가 생각이 나서
마켓컬리에서 바나나우유와 연유를 함께 구입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첫번째로 바나나 콜드브루 라떼는 연유를 10g 정도 넣고 얼음으로 잔을 가득 채운후에, 바나나 우유를 150ml 쯤 넣었습니다.
마지막에 유기농 콜드브루는 50ml를 넣고 예쁘게 바나나를 올려 장식해서 마셨는데 제대로 홈카페 분위기가 났네요.
사실 바나나우유가 커피랑 잘 어울릴까 하는 반신반의를 하면서 만들어 봤는데, 정말 너무나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어요.
연유도 들어가고 절대로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긴 했지만, 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

두번째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아이스크림 콜드브루로 마셔봤습니다.
전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나뜨루 바닐라콘을 넣어서 만들어 봤는데 모양도 이쁘고
콘에 있는 아이스크림과 초콜렛이 적당히 녹아서 콜드브루와도 잘 어울렸고
아이스크림만 따로 먹어도 되어서 재미있게 커피를 마실 수 있었어요.
이건 손님초대용 커피로 꼭 시도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마지막은 얼음을 넣고, 생수를 넣어 마시는 대신에 탄산수를 넣어서 마셔 봤는데
청량감이 함께 느껴지면서 더욱 시원한 콜드브루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목넘김까지 깔끔하면서 커피의 향미도 잘 느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콜드브루 한병으로 이것저것 콜드브루 메뉴를 만들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맛없는 커피면 이런 맛도 나지 않았을 것 같아요!
믿고 마시는 인텔리젠시아 커피니까 게다가 유기농원두라 더욱 믿음이 갑니다.
커피도 건강하게 마시고 싶으니까요!
그래서 유기농 콜드브루는 꼭 추천하고 싶어요 :)

큰 결심을 하고 퇴사를 결정한 친구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는 마음과 앞으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마음을 담아 밥 한끼 함께 하고 싶어 집으로 초대했어요.

좋아하는 사람과 밥을 한끼 한다는 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따뜻함이 전달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집에 좋아하는 사람들을 초대해서 밥을 함께 먹는걸 좋아해요. 함께 밥을 먹으며 행복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얘기 나누는 것은 서로에게 큰 힘을 주는 것 같아요.

가지를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멜란자네를 해주려고 나투라의 모짜렐라 주문했어요.
가지를 양배추필러나 칼로 얇게 썰고 올리브유 두른 팬에 살짝 구워요.
구운 가지를 밑에 깔고 컬리에서 주문한 바질잎 한장(큰 잎으로), 모짜렐라를 손가락 크기로 썰어서 한조각 넣고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오븐 용기에 토마토 소스 바르고 돌돌만 가지 올리고, 그라노 파다노 같은 치즈 같아서 올리고, 모짜렐라 남은 것도 작게 썰어서 좀 더 올리고 구우면 따뜻하고 맛있는 멜란자네 완성!
모짜렐라 1봉지와 가지 반개 정도로 멜란자네 만들었더니 2인 식사의 스타터 정도의 양으로 알맞았어요.

우유맛이 진하고 가성비가 좋아 만족스러웠어요 :)
컬리 덕분에 친구와의 행복한 한끼 함께 했어요!

나른한 주말 점심 간편히 요리하고 싶을때 추천합니다~

코다리 좋아하는데 평소에 손질도 어렵고 맛내기도 힘들어서 생선요리 잘안하거든요...

컬리후기보고 이정도면 할 만하겠다 싶어서 구매했어요~

한봉에 9조각 들어있었고 남편과 둘이서 밑반찬 몇가지 계란 하나와 함께 딱 맛있고 행복한 점심 먹었어요~

작은 팁을 드리자면 저처럼 생선요리 양념 맛내기 어려우신 분이나 그냥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하고 싶다하시는분은 시중에 파는 생선조림 또는 생선찌개양념장 꼭 이용하세요~

저는 생선조림 몇번 실패하고 시판양념장 넣어봤더니 세상 간편하고 맛있더라구요^^

손질된 코다리와 양념장만 있으면 어렵지 않으니 코다리찜 포기하지마시고 꼭 해보세요~!

제 레시피는 빠르고 편한것 위주입니다~야채는 취향대로 가감하세요~!

국물이 있는 스타일이어서 좀 더 꾸덕한 코다리찜을 원하시면 마지막에 약불로 5~10분 더 졸리시면 됩니다^^

재료: 컬리 코다리 한봉(9조각), 무, 파, 시판생선조림양념장

1. 20분가량 물에 담가 코다리를 해동한다.( 지느러미 가시 날카로우니 가위로 쓱 잘라주세요!)

2. 해동하는 동안 무와 파를 손질한다.

3. 냄비에 무를 먼저 깔고 해동된 코다리에 양념장을 버무려 넣고 종이컵 두컵정도 물을 넣는다.

4. 뚜껑을 닫고 센불에 10분 바글바글 끓인다

5. 뚜껑을 열고 파를 넣고 약한불에 10분 조리면 완성~! (취향에 따라 5~10분간 더 졸이면 좀더 꾸덕한 느낌의 코다리찜이 완성됩니다^^)

새싹을 만난지 4개월이 지나고 있어요
바쁜 생활로 가족들에게 생야채 생과일 쥬스한번 정성스레 만들어주지 못한 미안함이 컸어요
수납장 구석에서 때를 기다리던 믹서기를 눈에 띄는 곳으로 옮기고 어떤 쥬스를 만들어 볼까 고심하며 우리 컬리의 특수 야채 카테고리에서 새싹을 보게되었지요
새싹의 초록과 싱싱함이 주저없이 이거야!!!
바로 주문하고 다음날 배송받았지요

혹시 너무 풋내날까 염려되어
오렌지와 함께 새싹을~~ 단 몇초만에 새싹 쥬스가 너무 예쁜 연녹색으로 만들어졌어요
제가 1호 새싹쥬스 러버가 되고
2호 3호 4호 5호 새싹 쥬스 러버스가 탄생했답니다
어느듯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주방 식탁에 앉으면
새싹쥬스 마셨느냐~가 화두가 될정도가 되었지요
그도 그럴것이~~
새싹쥬스를 필두로 우리가족은 야채 과일쥬스에 눈뜨게 되었거든요~ㅎ
새싹 쥬스가 견인차 역활을 너무 고맙게 해주어서
우리 가족들은
각자 나름대로 새싹쥬스를 마시며 각자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도전하게 되었지요~
혈압 당뇨 변비 체중조절에 기대와 도전으로
1호 저를 이어서
2호 러버는 딸~3호 러버는 남편~ 4호 러버는 사위~~
당연 모두 열심히 맛있게 행복하게 새싹쥬스를 마시고 새싹 예찬은 날로 초록의 뻗어가고 있어요
변비로 고생하던 딸은 새싹 효과를 빠르게 보게 되었고 새싹 매니아가 되었어요
여행길에도 보냉백에 새싹을 꽉 채우고 간답니다
다른가족들도 저도 계속 새싹에 마음이취하여
부지런히 마시고 있어요
마치 가물은 땅이 단비를 만난듯 ~~~

이제 새싹 러버 5호를 소개할게요
이제48개월된 손녀딸이어요
할미가 새싹쥬스를 마시고 있을때 자기도 먹는다고
유리 잔을 뺏어가서 먹어보더니
마시쪄
할머니 로기쥬스 마시쪄~
로기는 손녀가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 타요에 등장하는 초록색 버스거든요
아가눈에 새싹이 초록색이 로기 버스로 생생히 연상되었나봐요
그 날 이후로 우리아가는 할머니 로기쥬스~로기쥬스~~
일반적으로 아가들이 좋아하는 상품화된 쥬스는 맛이 없다며 다 거부하고
어른들이 먹는 새싹 로기쥬스만 마씨쪄~~
하니통에 ~~
입가에 초록색을 담고 다니는 우리아가가 신기하고 너무 귀요미~~
이렇게해서 새싹 러버 5호가 탄생했답니다

어느새 새싹쥬스를 사랑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니 감사하고~
가족들의 공통분모가 되는 새싹쥬스 이야기로
더욱 행복하고 화목하니 감사하고~~
그동안 가족 건강 제대로 챙기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새싹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쥐니 새싹은 내편이 된 감사~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새싹을 싱싱하게 전해주는 우리 컬리도 감사하고~
깨끗하게 새싹을 생산해주시는 농부님께도 보람과 감사를~~~

우리 가족 새싹 예찬은 컬리에서 새싹 공급을 계속하시는 동안 계속될 행복한 예감을 합니다

감자탕을 참 좋아해요. 특히 원*감자탕을 좋아해서 자주 갔었는데 요새는 때가 때인지라 못간지 몇달 되었네요.
외할머니댁 감자탕은 컬리 신제품이라 후기도 거의 없었지만 세일중이라 호기심에 구입해보았습니다.

땡땡 얼어서 온 감자탕팩은 생각보다 양도 많아보였는데 감자탕 전문점 소자 정도 양은 되 보였어요.

기왕이면 파는 감자탕처럼 해먹고 싶어서 감자 한알은 에어프라이어에 굽고 당면은 물에 불려서 준비했어요.
_생감자를 넣으면 너무 오래 끓이게 되서 국물이 짜질 수 있으니 미리 익혀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살짝 해동된 감자탕을 냄비에 담고 준비한 감자, 당면, 깻잎 그리고 들깨가루를 넣고 푹푹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어요. 원*감자탕에서 만들었나? 싶게 비슷한 맛이었구요
뼈다귀는 크고 작게 4-5개 정도 들어가 있었고 고기는 연했습니다. 우거지가 적지않게 들어있었지만 당면이나 수제비, 감자 등을 추가하시면 훨씬 풍성하고 맛있는 감자탕을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다 먹고난 후엔 국물을 좀 덜어내고 김치랑 고사리 조금, 예전에 컬리에서 구입해 쟁여놨던 날치알 한팩과 들기름 참기름을 듬뿍 넣어 볶음밥을 만들어 싹싹 다 먹었습니다. 뼈다귀에 붙어있던 고기약간, 감자약간 남긴 후 같이 볶으면 더 맛있는거 아시죠? ^^

먹고나서 바로 감자탕먹으러 함께 다니던 지인들에게 이것은 미친맛이라며 홍보를 엄청 했어요. 맛있는 건 널리 알려야 하니깐요!

조만간 지인들 중 누군가의 식탁에도 이 감자탕이 행복한 한끼를 가져다 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좋은 제품 준비해 주셔서 고마워요, 컬리 ^_____^ . 덕분에 집에서 맛있는 감자탕을 즐길 수 있어 진심 행복했습니다.

딸이 생선을 좋아하지 않아 고민이 많았어요ㅜ 생선 비린내를 싫어하기 때문이죠 마치 제가 고기를 싫어하는 게 고기 누린내 떼문인것과 같은셈이죠 이번에 컬리에서 영광굴비가 나와 구입하고 한참 지난후에 딸의 식사시간에 올려주었어요 제가 먼저 먹어보고 굴비가 맛있어서 딸를 위해서 최대한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씻는것부터 신경썼어요

먼저 밀가루와 식초를 넣은 물에 해동시키고 씻어주었고 자칫 비린내가 날수있는 생선비늘을 남김없이 긁었죠 그리고 생선을 구울때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생선기름이 식용유를 만나면 안좋은 기름성분으로 바뀌기에 프라이팬을 달군후에 물기있는 생선을 얹고 불조절을 하면서 구웠어요 그랬더니 한결 담백하고 고소한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

식탁에 생선을 놓을때는 레몬과 곁들어 뿌려먹게 했어요 그랬더니 딸이 정말 굴비를 먹으면서 생각보다 비리지 않다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비록 생선껍질은 먹지 않고 살코기만 골라먹었어서도 생선반찬을 먹었다는것만 해도 행복합니다 컬리에서 믿고 구매한 깨끗한 생선이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다음엔 새로운 생선으로 도전해보고 싶네요~

뚜론은 저에게 너무나도 크나큰 행복을 줍니다!! 그래서 저는 컬리에서 벌써 수차례 뚜론을 구입한 컬리러버 뚜론러버입니다!
뚜론은 각종 견과류, 꿀, 달걀흰자 등을 기본 재료로 사용해 만들어진 스페인 전통 디저트예요~! 제가 5년전쯤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맛보고 좋아하게 된 뚜론을 마켓컬리에서 발견하게 되어 정말 정말 행복했답니다!! 컬리의 모든 식품과 제품들이 항상 제 삶에 큰 행복을 주듯, 이 뚜론도 역시 저에게 큰 행복을 주었답니다!
알멘드로 스페인 전통 뚜론 셀렉션은 총 3가지 종류의 뚜론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아몬드 캐러멜,아몬드 크로깐띠, 그리고 아몬드 크런치:)!!세가지 맛 모두 견과류의 고소함과 뚜론 특유의 달콤함으로 입안에 행복이 가득가득 퍼진답니다!!
아참!뚜론의 식감 또한 너무 좋아요!! 바삭하면서도 오독오독한 그 식감을 잊을 수 없어 항상 재구매하는거같아요!
제 가족도,주변 사람들도 이 뚜론을 맛보고 너무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혼자 먹어도 행복하지만, 여럿이서 나눠 먹고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고 맛있어 하니까 더욱더욱 행복했답니다!
컬리 덕분에 직접 스페인에 가지 않아도,집에서 매일매일 행복을 느끼니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다~~^^저는 앞으로도 저의 행복을 위해,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자주자주 이 제품을 구매할 예정이예요!! 항상 좋은 제품으로 삶에 큰 행복을 안겨주는 컬리!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 집콕한지도 어언 5개월정도 되가다보니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치더라구요
하루종일 세아이 뒤치닥거리하며 집밥차리다보면
차한잔 마시며 오롯이 저만의 시간을 갖는게
참 어려운일이 되어버린듯 해요

그러다 평소 제가 즐겨마시던 TWG가 컬리에서도 판매되는걸 보고
냉큼 구매했어요
한동안 차마실 시간도 없었다보니 TWG가 떨어진줄도 몰랐는데
서랍을 열어보니 마침 차도 똑 떨어졌더라구요
예전에는 해외직구로 사서 좀 번거로웠는데
좋은가격에 컬리에서 평소 시키던 식재료와 같이 구매할수 있어서
너무 편하게 구매할수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늘 애정하는 그랜드웨딩으로
오랜만에 저만의 티타임 즐겨보았어요
향긋한 그랜드웨딩의 맛과 향기를 맡으며
조용히 식탁에 앉아 있으니...
모처럼만에 찾아온 행복에 배시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예전에는 나만의 작은 티타임도 그저 당연하다고만 느꼈는데
이제는 이런 사소한 시간마저도 소중하게 느껴지고
이게 바로 행복이구나 싶어요

조만간 다른 맛도 구매하고 싶어요
오랜만에 TWG로 소확행 느끼며 힐링타임 제대로 누렸네요
감사해요 마켓컬리!

정말 자주 구매하는 닭다리 구이에요~~~!!
닭다리살 좋아하시는분들 많으신가요~
저희집은 부드러운 살 너무 좋아해서,
아이들도 보통 닭봉 많이 주던데,
저흰 닭다리로 통일입니다~~~^^
그냥구워도 너무맛있지만, 간장양념해서 구우면
온가족이 행복한 밥상이 되지요^^

간장양념 레시피 간단히 알려드리면요!!
1. 우유에 닭다리 20분 재어놓았다가
2. 칼집내고 소금후추톡톡해놓고,
3. 팬에 먼저 살짝익혀요 그다음 만들어놓은 양념넣고 졸여요, ( 양념: 간장, 굴소스, 올리고당, 설탕, 다진마늘, 사과즙1팩)
4. 어느정도 갈색빛되면, 에어프라이기에 넣어서 노릇하게 구워줘요(160도 앞뒤5분정도) 끝이에요!
정말맛있어요 ㅋ

더 간단하게는~~ 우유에 담갔다가, 밑간하구요 청정원 돼지갈비소스~~ 간장소스 있잖아요, 그거 적당량 넣어 발라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세요 ㅋㅋㅋㅋㅋ 그럼 간단하지만 맛있어요!!

울집4살아이 최애 반찬입니당 ㅋ
엄마는 다이어트식단에 닭다리 추가해서 먹고요, 아들꺼엔 치즈도 올려서 살짝 구워주었네요^^ 요리조리 넘 잘먹고, 살도 부드럽고, 가성비좋아서 자주구매합니다 닭다리구이로 한번드셔보세요~~~~~^^

2020년 5월이 지나가는데도 끝나지 않는 집콕생활.. 곧 개학을 한다는데 그것도 걱정.. 아이랑 몇달을 지내며 하루 3끼 챙기는 것도 매일 매일 식단 걱정..ㅜㅜ
아이도 지겨우니 함께 할 수 있는 요리도 종종하는데 김밥싸기가 아이랑 같이 하기 좋아요.
재료 준비는 엄마몫이라 은근 귀찮은데.. 무스비는 간단 재료로도 금세 뚝딱하니 참 좋은 메뉴지요~^^

사실 김밥은 그냥 밥에 하는게 좋은데 아이가 볶음밥에 싸는 걸 좋아해서(다진 재료도 튀어나오고 밥고 기름져 잘 터지고 더 힘든데 늘 요구해서 3번중 한번은 그렇게 해줘요. 이왕이면 맛있게 먹음 좋죠.ㅎㅎ)이번에는 볶음밥으로 했어요. 그래서 손 많이 가고 오래걸렸는데 그냥 밥으로 하면 진짜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답니다.

배송 받고 깨끗하게 세척해 둔 무스비 김밥틀 준비하고 컬리에서 산 맛있는 만전 김밥용김도 준비해요.
보통은 스팸에 달걀지단만 있어도 되지만 볶음밥에 이미 베이컨 스팸이 들어가 있어서 나름 건강을 생각해 닭가슴살과 야채를 곁들인 "닭가슴살샐러드 무스비" 로 결정했답니다. 아이랑 함께 행복한 무스비김밥 싸기 전 밥은 몸에 좋은 야채(양파, 당근, 감자, 파프리카), 컬리표 베이컨, 스팸으로 볶아서 준비해서 식혀줘요. 그 사이 계란두둠하게 부치고 닭가슴살도 따뜻하게 준비했죠 . 샐러드야채와 꼬들단무지까지 챙겨두니 준비 완료!! 대부분 컬리제품을 많이 이용해요.^^

그럼 김 한장 꺼내서 가운데 무스비틀 올려두고 밥을 담아요. 김밥김을 세로로 길게 두니 무스비틀이 튀어나오는데 처음 사용이라 김이 모자르면 당황스러울까 이 모양으로 추진했어요. 처음이라 신나서 꽤 큼직하게 만들었더니 한입 가득 차서 먹기에 쬐끔 부담스럽기도 했네요.ㅎㅎ
무스비 틀에 밥, 재료양 조절로 개인이 원하는 두께로 만들기 가능하니 다음에는 여러 두께로 먹기 좋게 하기로 아이랑 정했답니다.

처음에 무스비틀에 밥 넣고 꾸욱 눌러주세요. 그리고 샐러드야채, 닭가슴살, 계란, 단무지, 샐러드 한번 더, 마무리 밥 그럼 끝!! 중간중간 계속 꾹 눌러주니 모양이 탄탄하게 더 잘 잡혀요. 눌러가며 해야 더 편합니다. 완성 후 꾹 눌러서 모양틀 빼주고 그대로 김으로 감싸면 끝~~ 참 쉽죠잉~~ 5분정도 뒀다 쓱쓱 썰어 먹으니 잘 썰리고 좋네요. 2줄 만들고 남은 재료는 무스비 말고 그냥 김으로 왕김밥 만들어 한끼 뚝딱했는데 크기가 커서 배 엄청 불러요. 아이도 신나고 엄마도 즐거운 한끼 성공!!

다양하게 원하는 재료 넣어서 뚝딱 만들기 좋은 간편한 요리도구 무스비김밥틀!! 틀이 맨들맨들 하지 않고 동그란 모양이 있어서 달라붙지 않고 좋아요. 다음에는 더 간단하게 기본 무스비로 스팸과 지단으로 또 만들래요. 아이가 이미 다음 시간을 잡네요. 앞으로 자주 사용할 듯 합니다. 간편하게 맛있는 한끼 행복 즐겨보세요.

진짜 마음에 쏙 들어요

스몰사이즈 라이트그레이 샀는데 색감도 고급지고
뭐든지 올려놓으면 고급져보이는?그런 느낌이에요
오늘 참외 자르다가 도마가 너무 예뻐 보여서
그냥 도마를 그대로, 과일그릇으로 활용해 봤어요:)

재질은 고무와 플라스틱에다
무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법 물질(?)을
섞어놓은 느낌인데, 정말 편합니다.
먼저 바닥에 착 달라붙어서
음식 썰 때 도마가 움직이지 않고
그러면서도 무게는 아주 가벼워요!
뗄 때는 그냥 삭 떼면 되네요ㅎㅎㅎ
저는 착 붙길래 기압 이용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뗄때 힘들 줄 알았는데...와우 느낌 좋은데 삭

그리고 마음에 드는 점 더 있어요!
도마 설거지할 때 딱딱한 판자 설거지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들고 있는 손목도 아프고
씻다 보면 싱크대 바닥에 막 닿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이 도마는 재질이 달라서 씻을 때
반 접은 후 씻으면 됩니다!혁신이다
도마가 꼭 딱딱한 널빤지 소재라는 편견을 버려라☆
그리고 소재가 물에 깨끗하게 씻겨지는?
그런 느낌이라 더더욱 좋네요.

저는 처음에 이리저리 탐구해 보다가
도마가 휘어지길래 흠 이런 도마에
칼집이 안 날 수가 있는 건가
점토로 대충 만든 거 아닌가 하면서
의심을 좀 많이 품었었는데ㅋㅋㅋㅋ

진짜 칼집 1도 안나네요 어떻게 만든 건지..신기신기
제가 원래는 딱딱하고 칼집도 많이 나던 도마를
사용했는데, 설거지하다가 한번 칼집난 부분
(가시같은거 있잖아요)에 베여서 피가
철철ㅋㅋㅋ났었어요ㅋㅋㅋ휴 지금생각해도 아찔
그래서 괜찮은 도마 알아보다가
도블레 도마를 알게 된 거였거든요

도블레 안전하고 편한 도마 쓰게 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기다려요
월급타면 도블레 세트 살거니까 히히

그동안 가장 전형적이고 보편적인 주방세제만 쓰다가 물쓰듯 세제쓰는 습관을 바꿔보고자 처음으로 주방비누를 사봤어요.

"행주 빨때만 쓸수있는건가?" 하면서 별기대없이 뜯었다가 모든 식기에 세제 대신 사용이 가능하다는 문구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아이가 쓰는 식기를 설거지하면서 매번 걱정하는게 세제 잔여물이었는데 베이킹소다 주방비누 쓰기 시작하면서 그런 걱정이 사라졌어요.

1. 사용감
퐁퐁같은 액체세제처럼 인위적인 거품이 무한정 생성되지않아서 오히려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기름기 잘 닦이구요.

2. 향
무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행복해지는 무향의 매력

3. 크기
사진에서도 보시면 하시겠지만 그립감이 좋아서 사용할때 미끄러지는 경우가 없었어요. 성인여성 손에 착 감기는 크기에요. 일반 미용비누 크기정도

평소 엄마께서 행주 세탁하신다고 초록색 빨래비누를 싱크대에 두고 쓰셨었는데 그런 번거로움이 사라져서 좋고 무엇보다 온가족이 먹고 마시는 담는 식기를 마음놓고 설거지할수있어 행복합니다♡-♡

이 스틱으로 말하자면 사연이 좀 길어요
원래 우리 강아지 먹이려 샀다가 딱 그 시기에 갑자기 피부 발진이 일어나서 ㅠ 그냥 고양이 키우는 친구를 줬었어요
근데 그 고양이는 ㅡㅡ 또 입맛이 까다로와 안먹더래요...
그래서 다시 주길래 우리 강아지한테 줬더니... 정말 순삭 ㅋ
엉덩이 씰룩거리며 넘 잘먹네요 ㅋㅋ
남은 스틱을 테이블에 올려놨더니 더 달라고 목 빠지게 쳐다보는중 ㅎㅎ

저희 강아지는 15살이에요
노견이다 보니 살 찌는거 관리가 필요해서 뭐 하나를 사도 성분 보고 꼼꼼하게 구매하는 편이에요
이 제품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수분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입맛없어 할때 섞어주거나 아무래도 할머미 강아지라 먹는 약이 좀 많은데 약먹을때 섞어줘요.

이빨도 약한 편이라 딱딱한 개껌 간식으로 주기 조마조마 했는데 살찔 일도 없고 액체형이라 빨아먹음 되니 너무 좋네요
또 구매하려고요

노령견 키우는 반려인들 참고하심 좋을것 같아요~

요 몇주간 계속되는 야근에 무기력하고
또 시국이 시국인지라 코로나 때문에 분위기도, 기운도
축축 쳐지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여름이 슬슬 다가오니 국수가 막 땡기더라구요.
특히 "메밀면으로 된 열무국수"가 너무 먹고싶어서
마켓컬리에서 생 메밀면을 주문했습니다.
(이 열무국수 맛의 키포인트는 메밀면인것 같아요)

포장지를 뜯으니까 생면의 느낌과 향이 촤라라-
3인분 보다 양이 조금 더 많은것 같아요.
보니까 1.25인분씩 말아놓은듯 해요ㅎㅎ

저는 혼밥이라 말아놓은 국수 하나만 삶았고
나머지는 지퍼백에 냉장보관 했어요~
요 맛있는 국수 레시피 남기고 갑니다.

[ 재료 ]
메밀면, 깨소금, 열무김치, 매실청, 설탕 또는 꿀,
들기름, 식초, 달걀

[ 레시피 ]
1. 육수 만들기
김치국물에 매실청 1스푼, 꿀 1스푼,
들기름 1/2스푼, 식초 1/2스푼을 넣는다.
(육수의 맛은 물을 부어가며 조절)
육수는 냉장고에 넣어둔다.
2. 면과 달걀을 삶을 물을 올린다.
2. 물이 끓으면 달걀 8분, 면 5분 삶는다.
3. 달걀과 면을 찬물에 헹궈준다.
4. 그릇에 면과 달걀을 올리고 육수를 붓는다.
5. 열무김치도 올리고 얼음도 있다면 몇개 넣는다.
6. 맛있게 먹기 !

쓰면서도 맛이 생각나는데.. 진짜 맛있어요 꼭 해드셔보세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어떤 요리를 할지 고민하니까
퇴근길이 암울했는데 두근거리고, 기대도되고 그렇더라구요ㅎㅎ
열심히 뚝딱 뚝딱 요리하면서 기분도 좋고
내가 나를 위해서 선물을 해준것처럼 행복했습니다.

저는 음식으로 치유받고 음식으로 행복하기 때문에^^
저처럼 이렇게 기운없는 글루미 데이를 보내는 분들께
꼭 꼭 추천드립니다 !

마켓컬리 제품은 대부분 믿고 사지만
그 중에서도 Kurly's 제품은 더더욱 좋은 퀄리티라
연어 퀴노아 샐러드를 살때도 어느정도 기대는 했는데용~~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감동과 행복이라!!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어서 후기를 남깁니당!!

1. 연어의 신선도
연어샐러드의 기본 중에 기본은 연어의 신선도 인것 같아용 특히나 요즘처럼 날씩 갑자기 더워지면 신선도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어서 더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정말 갓 잡은것 같은 신선한 느낌이라 넘 좋았어요!! 당연히 비린맛 전혀 없었고 고소한 연어의 맛과 질감이 살아있았습니당! 혹시나 신선도 걱정하신다면 믿고 구매하셔도 될것 같아보여용

2. 퀴노아 듬뿍
퀴노아가 은근히 비싸잖아요~ 그래서 저도 대량으로 사두고 먹을때도 있었지만 가격도 부담스러운데 요리하기도 번거롭고 그래서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하게 어떻게 이 가격에 퀴노아가 이러헤 듬뿍 들어있지 싶게 가득 들어있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밑에 쭉 깔려있어서 정말 든든할 정도의 양이랍니다

3. 드레싱 화룡점정
드레싱이 그냥 원래 알던 발사믹 같은게 아니라 엄청 풍부한 맛이 나는 진득한 드레싱이더라구요~ 다양한 재료를 갈아 넣어 만든거 같은데 과일향도 나고 풍부하고 건강한 느낌이엇어요 짜지않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요.. 이건 먹어보지 않고서야 설명하기가 어렵네용

그래서 거의 이건 샐러드 계의 샤넬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그정ㄷ 느낌... 정말 전문점에서 2만원에 팔아도 이해가 될것 같은 샐러드입니다!!고민된다면 꼭 드셔보세용

마켓컬리 자체생산 인건지 갑자기 어느날 판매 시작한 R15 통밀식빵~!! 가격도 일반 빵집와 큰차이 없고 후기도 좋아서 시켜봤어요ㅎㅎ 총 그램수는 420g이고 100g당 265칼로리, 9쪽 들어있으니 칼로리를 계산해보면 1쪽당 120칼로리 정도인듯하내요..! 다이어트로 너무 좋은듯ㅋㅋ이번에 첨주문한 통밀식빵은 깔끔하면서 통밀의 고소함과 빵의 풍미가 좋으며 부드러워 만족스러웠어요!!ㅎㅎ 자주 이용하게 될것같은..?!

아침을 푸짐하게 먹기위해 베이컨계란치즈샌드위치를 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ㅎㅎ

재료 :: R15 통밀식빵, 베이컨, 계란하나, 치즈, 버터한조각

1) 팬에 버터를 두르고 빵을 2쪽 구워줍니다~
2) 앞뒤로 빵 굽는동안 베이컨도 2줄 구워줍니다
3) 빵과 베이컨을 다 구우면 계란도 후라이해줍니다
4) 빵 위에 베이컨, 치즈, 계란을 올리고 다시 빵으로 덮은 뒤에 전자렌지 30초 돌려줍니다
5) 짱맛 베이컨계란치즈샌드위치 만들기 성공ㅎㅎ

인기많은데는 이유가 있는것같아요ㅎㅎ 다들 R15 통밀식빵 즐겨보세요~!

부모님께 핸드드립 커피를 배운 뒤로 드립 커피를 즐겨 마시던 터라
친구가 캡슐 커피 머신을 선물해준다는 걸 드리퍼 세트로 받았어요.

장비는 구비되었으나 그 다음 과제가 원두 고르기!
이것 저것 시도해보며 찾아가야지 생각했지만
워낙 시중에 판매 중인게 많아 어떤 원두를 사야할까 막막하던 차에
컬리에서 이 5종의 신선한 원두 세트를 발견해서 반가웠어요.
말로만 듣던건데 직접 내려마시다보니 정말 원두의 신선도에 따라 같은 원두라도 하루 하루 다른게 느껴지더라구요..
딱 1회분씩 개별 포장되어 있으니 하나씩 뜯어
바로 그라인더로 갈아주고 드립을 내릴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첫 날에는 컬리에서 200g 팩으로도 판매 중인 wake up을 마셔봤는데 제 취향엔 산뜻하고 좋았어요. 이거로 한 팩 구매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만큼요. Drink up과 같이 이 두 종은 블렌딩된 거라 그런지 특별한 향이란 느낌이었고
다른 원두 3종은 언젠가 카페에서 마셔본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무난한 향인 것 같아요. 카페에서 6천원 넘는 돈을 내고 마시던 드립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니 ㅎㅎ
저처럼 드립 커피에 입문하거나 다양한 원두를 신선하게 내려마시고픈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샐러드용으로 정말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단백질 빵빵하게 퀴노아 쿱샐러드

재료: 퀴노아 병아리콩 로메인 루꼴라 제주마른두부
새우 통밀푸실리 파프리카 냉동믹스베지터블 냉동유기농아보카도 참치캔 바질페스토 냉동 브로컬리 (모든 재료는 마켓컬리에서)

두부는 소량의 올리브유에 바싹 구워주세요 마켓컬리의 제주마른두부를 사용하시면 식감 반하실 것 같아요 (추천템)

퀴노아는 물과 1:2 정도의 비율로 15분간 삶아내어주세요

통밀푸실리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마늘과 새우를 넣어 볶다 바질페스토와 야채를 함께 살짝 볶아내어요

이 때 저는 컬리플라워라이스를 듬뿍 듬뿍 넣어주었어요!


Tip)

요즘 매일 샐러드 식단이라 매번 만들기 번거로워 1-2일 분량은 미리 만들어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둡니다.

통밀푸실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7-8분간 익혀 준 다음 올리브유를 버무려 통에 보관하면 샐러드할 때 편안하게 활용하실 수 있답니다. 야채믹스도 올리브유에 소금 후추를 넣어 볶은 후 통에 보관하여 쓰고 있답니다.


다이어트용으로 추천드리는 마요네즈 없이 스프레드 만들기 _ 계란 반숙을 이용해보세요 고소하지만 마요네즈 없이도 크리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캠참치와 참치기름 한 큰술 냉동 아보카도를 자연해동한 후 계란반숙과 다진 양파와 마늘 파마산슈레드치즈 소금과 후추를 넣어 으깨 주어요- 스프레드용으로 추천드리는데요 한 스쿱 샐러드에 함께 내어도 좋답니다. (여기에 레드페퍼홀을 다져 넣으면 좀 더 맛이 좋아져요 매콤한 느낌 원하신다면요 )

여기 스프레드에 콜리플라워라이스 그리고 브로컬리 등을 넣어도 좋아요_ 스프레드에 콜리플라워라이스 퀴노아를 주로 넣어 토스트에 발라 먹기도 한답니다. 도시락으로 좋아요


샐러드볼에 로메인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고 참치아보카도스프레드를 올려요 푸실리를 담고 병아리콩과 바삭바삭 쫄깃하게 구은 두부를 담은 후 퀴노아 아빠스푼을 넣어 먹기 좋게 담아냅니다. 루꼴라도 좀 올려주고 치즈도 함께 올려요 그리고 소스를 뿌린 파마산 슈레드 치즈로 토핑해주면 완성이랍니다_

모든 샐러드에 두루두루 어울리는데요
저는 발사믹식초가 떨어져서 급한대로 발사믹글레이즈드를 활용했어요_ 맛과 풍미가 더 있더라구요


만능샐러드소스

제가 샐러드식단에 두루두루 쓰는 소스인데요,
어디에나 잘 어울린답니다_

올리브오일에 엔초비 바질 마늘 캐슈넛 발사믹글레이즈드(발사믹식초) 파마산치즈를 넣고 갈아 소스통에 만들어두면 참 든든하답니다. 레몬즙도 살짝 넣어주어요

장조림을 좋아해서 예전에 한 번 도전한 적이 있어요.
그 땐 깐 메추리알들이 SF영화처럼 비닐팩 안 액체 속에 오글오글 들어있는 모습이 뭔가 거부감이 느껴져서...
그냥 메추리알을 한 판 사다가 직접 삶아서 만들었답니다.
여러분은 그러지 마세요..ㅎ
저어엉말 힘들었어요...!
메추리알이 작아서 안 터지게 시간 맞춰서 삶는 것도 어려웠고, 너무 작아서 까다가 힘 조절 안돼서 터지는 애들도 많았고(참고로 터진 메추리알로 장조림 만들면 노른자 때문에 장조림이 지저분하고 혼탁해짐..ㅠㅠ), 그러다보니 좀 쉽고 깨끗하게 까려고 물에 담아서 깠는데..
이게 한 두 개도 아니고 시간도 꽤 걸려서 메추리알을 다 까고 나니 불쌍한 제 손이 목욕한 것처럼 쪼글쪼글 해지고 아프더라구요..^^...ㅠㅠ...
그 때 장조림 하나 하는 데 2시간 걸렸어요.ㅋㅌㅋㅋ
지난 날의 과오를 되새기며 이번엔 깐메추리알을 주문했답니다.

메추리알을 한 번 씻어서 쓰려고 부서질까봐 조심스럽게 체반에 흘려보내는데 깜짝 놀랐어요.
집에서 삶는 거랑 차원이 다른 이 '탱글탱글'함..!
맥반석 계란처럼 탱글탱글 탱탱탱!
너무 탱글탱글에서 쏟을 때 하나가 체반에서 띠용 튀어올라서 수체구멍으로 쏙 들어가버렸어요.ㅠ
맴찢..여러분은 조심하시길...
암튼 엄청 탱글거려서 장조림 골고루 졸이느라 뒤적거릴 때 부서질 걱정이 없더라구요!
집에서 삶으면 부서지던데..
정말 신세계예요 여러분..
장조림 할 때 너무 좋음..
방금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맛도 좋아여..
너무 기분이 좋아서 제가 만들어 먹은 레서피도 적어놓고 갈게요.
메추리알 안 까니까 엄청 쉬워요.

<설거지 거리 줄이는 원팬 장조림!>

컬리 깐 메추리 유정란450g, 그리너스 동물복지 닭가슴살 400g, 간장 10스푼, 꿀 적당량, 후추, 깨, 매실액 적당량(생략 가능), 취향에 따라 통마늘과 청양고추

1. 웍이나 깊이가 있는 프라이팬에 닭가슴살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닭가슴살을 넣어 삶아주세요.
(Tip. 닭가슴살을 삶을 때 월계수 잎을 넣으면 잡내를 잡아줘요. 근데 닭가슴살이 신선하면 생략 가능해요.)

2. 닭가슴살을 찢어봐서 안이 뽀얗게 삶아졌으면 닭가슴살을 건져내요.

3. 팬의 물을 버리고 적당히 한 번 씻어줘요.
(저는 대충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궜어요.)

4. 팬에 물 500ml, 간장 10스푼, 매실액 2스푼(생략가능)을 넣어주세요.

5. 메추리알을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낸 뒤 팬에 넣어주세요.
(Tip. 체반을 꺼내기 귀찮으면 그냥 메추리알이 들어있던 포장지를 이용해서 몇 번 적당히 흐르는 물에 쉐킷쉐킷 씻어주고 물을 빼주세요.)

6. 센 불로 끓여주세요. (통마늘을 좋아하시면 이 때 같이 넣어주세요.)

7. 그 사이에 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주세요.
(Tip. 고무장갑 위에 위생장갑을 덧씌우고 찢으면 뜨겁지 않아요.)

8. 메추리알이 갈색으로 변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요. (닭가슴살 다 찢고 나면 적당히 갈색으로 변해있을 거에요.)

9. 닭가슴살을 넣어줘요.
(매운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도 두어개 넣어줘요.)

11. 뒤적이다가 닭가슴살도 적당히 갈색 빛으로 변하면 약불로 줄여줘요.

12. 후추 적당량을 넣어줘요. (컬리에서 예전에 주문한 칸나멜라 혼합후추 그라인더를 쓰고 있는데 요리의 풍미가 달라져요!)

13. 올리고당이나 꿀을 두 바퀴 돌려줘요.

14. 맛있는 색깔이 나올 때까지 졸여줘요.

15. 깨를 뿌려 완성!

저랑 제일 친한 친구 어머님이 암이 재발하셨어요ㅠㅠ
정말 뭘 해드릴까 고민하다가 정성 들어간걸 해드리고 싶어서 마켓컬리에서 좋은 마늘과 꿀을 주문해 항암에 좋다는 마늘꿀절임을 만들었습니다~!!

준비 : 마늘 600g , 꿀 500ml

1. 마늘 꼭지를 모두 따주세요
2. 마늘을 컬리에서 구매한 리노베라로 깨끗이 세척해주세요
3. 찜기에 면보를 깔고 세척한 마늘을 올려주고 15분 쪄주세요~ 이렇게하면 매운맛이 날라가고 소독도 됩니다!
4. 마늘이 쪄지는 동안 마늘꿀절임을 담을 병을 뜨거운 물에 소독해주세요~!
5. 마늘이 다 쪄지면 살짝 식혀주세요
6. 마늘을 대접에 담아서 으깨주셔고 되는데 저는 닌자차퍼에 살짝 갈았습니다
7. 소독한 병에 으깬마늘을 넣고 아카시아꿀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젓가락으로 섞어주고 비닐을 덮은후 밀봉해주세요~!

이렇게 담은 마늘은 이틀 실온, 일주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하루에 한숟갈씩 드시면 됩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얼른 친구 어머님이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맛있게 드시면 좋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