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 특히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얼리키친. 얼리키친의 나은경 대표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던 당시, 좋은 음식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시작으로 바쁜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수제 도시락을 판매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고객에게 배송할 아침 도시락을 떠올리며 이름도 ‘얼리키친’이라고 지었습니다.
하지만 나은경 대표의 어머니가 얼리키친에 합류하면서, 수제 도시락을 판매하고자 했던 처음 방향과 달리 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운동선수들을 위한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들어온 나은경 대표의 어머니는 제품들의 맛과 영양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맛있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리하는 사람의 마음과 요리에 대한 고집까지 삼박자가 맞아야 건강한 음식이 만들어진다는 신념. 얼리키친은 그 신념을 지키며 오늘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듭니다.
“매일 새벽 장 보는 일이 가장 중요한 업무예요. 고객이 제품을 받으면 얼마나 보관하며 드실지 모르니 항상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죠.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전해드려야, 그만큼 오래 드실 수 있을 테니까요. 또 저희 엄마는 워낙 깐깐하고 깔끔하셔서 재료 손질 하나도 다른 사람한테 못 맡기세요. 저희가 아이 엄마들에게 인기 많은 이유는, 얼리키친 고객님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요리한다는 점과 이런 저희의 마음이 고스란히 음식을 통해 전해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