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승부하는 양대산맥 [스미후루] 감숙왕 & 풍미왕 바나나

바나나의 '맛'을 논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두 양대산맥이 있어요. 감숙왕과 풍미왕입니다. 두 바나나 모두 통통한 과육과 입안 꽉 차는 달콤한 풍미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둘 중 무엇을 고를까의 문제는 컬리도 매번 고민이지요. 쫀득한 식감에 당도가 녹진하게 녹아든 감숙왕이냐, 크리미한 식감에 달큼하며 상큼한 풍미가 다채롭게 응축된 풍미왕이냐. 선택은 온전히 여러분의 몫이에요. 그러나 두 바나나 중 무엇을 경험하든 여느 바나나와는 확실히 다른 진한 풍미를 맛보고 나면, 다른 바나나는 눈에 들어오지 않을지도 몰라요. 글로벌 바나나 전문가, 스미후루가 산지와 기후, 토양까지 깐깐하게 계산하여 길러낸 정말 '맛 좋은' 바나나이니까요. 슈가스팟이 껍질 전체적으로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다 먹으면, 더욱 달아진 맛과 풍성한 영양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