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생굴무침 레시피 4인분 30분 완성 평점 4.9점(65)
제철 굴을 신선하게 손질해 고춧가루, 다진 마늘, 액젓으로 버무린 굴무침은 겨울철 별미입니다. 무, 배, 쪽파, 미나리 등 아삭한 채소를 넣고 먹기 직전에 무쳐 통깨를 뿌리면 탱글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가지 재료로 4인분을 30분 안에 완성! 6단계의 보통 난이도 레시피입니다. 1인분당 19,417원 정도의 재료비가 들어요.
재료
4인분- 굴300g
- 무1/8개(180g)
- 배1/4개
- 미나리반 줌
- 실파3~4줄기
- 홍고추1개
- 청양고추1개
- [세척]
- 간 무3 큰 술
- 굵은소금1 큰 술
- [무절임]
- 소금1/2 작은 술
양념
- 고춧가루3 큰 술
- 액젓2~3 큰 술
- 다진마늘1 큰 술
- 간생강1/3 작은 술
- 황설탕1 큰 술
- 매실액1 큰 술
- 식초약간
- 통깨와 참기름취향껏
레시피에 필요한 상품
조리과정
재료 준비하기
굴은 탄력이 있고 검은 태가 뚜렷한 것을 골라주세요. 볼에 굵은소금 1 큰 술과 간 무 3 큰 술을 넣고 살살 저어 불순물을 제거한 뒤, 두세 번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무는 곱게 채 썰어 소금 1/2 작은 술을 뿌린 뒤 10~15분 절여줍니다. 중간에 뒤적여 수분이 빠지면 면포로 물기를 꼭 짜주어 아삭한 식감을 살립니다.
쪽파와 미나리는 3~4cm 길이로 자르고, 미나리는 식초 물에 씻어 준비합니다. 고추는 매운맛에 따라 썰어주고, 대파, 오이, 파프리카 등 취향에 맞는 야채를 추가합니다. 배도 채 썰어 넣으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양념 만들기
절인 무에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고 색을 입힌 뒤, 고춧가루 2 큰 술, 액젓 2~3 큰 술, 황설탕 1 큰 술, 매실액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간생강 1 큰 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채 썬 배, 미나리, 쪽파, 고추를 넣고 배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조리하기
손질한 굴에 식초를 약간 뿌려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굴이 부서지지 않도록 마지막에 넣고 살살 버무려 양념을 어우르게 한 뒤, 기호에 따라 참기름과 통깨를 더해 완성합니다.
생굴의 바다향과 아삭한 야채, 매콤한 감칠맛이 어우러진 굴무생채 무침은 추운 날 입맛을 살리는 별미 요리입니다. 보쌈에 곁들여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