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칼칼한 백종원 차돌박이 순두부찌개 레시피 2인분 40분 완성 평점 4.7점(75)
매콤하고 보드라운 순두부찌개는 간단하면서도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얼큰한 국물이 당길 때 딱 좋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소고기 순두부찌개를 함께 만들어봐요. 평점 4.7점(75)의 평가가 있어요. 16가지 재료로 2인분을 40분 안에 완성! 12단계의 보통 난이도 레시피입니다. 1인분당 52,825원 정도의 재료비가 들어요.
재료
2인분- 소고기 차돌박이30g
- 순두부1봉
- 홍청양고추2개
- 계란1개
- 후추약간
- 멸치 다시마 육수2/3컵
양념
- 식용유2큰술
- 참기름1큰술
- 다진 파1/3컵(25g)
- 다진 양파1/2컵(50g)
- 간 마늘1큰술
- 굵은 고춧가루1큰술
- 고운 고춧가루1/2큰술
- 국간장1큰술
- 꽃소금1/2작은술
- 황설탕1작은술
레시피에 필요한 상품
조리과정
재료 준비하기
육향이 진한 차돌박이를 준비하고, 다짐육이나 대패삼겹살로 대체 가능합니다. 고기 양은 30g보다 약간 넉넉히 준비해 한 입 크기로 자릅니다. 핏물이 있으면 키친타월로 제거합니다.
순두부 1봉지는 한 끼에 충분한 양으로, 가운데를 반으로 잘라 찌개가 끓을 때 바로 넣습니다. 미리 자르면 수분이 빠지니, 넣은 후 간을 조절합니다.
고추기름용으로 양파와 대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잘게 썰고, 대파는 길게 반으로 갈라 잘게 썹니다. 매운맛에 따라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양념 만들기
냄비에 식용유 2 큰술과 참기름 1 큰술을 두르고 대파를 먼저 볶아 파기름을 냅니다. 기름기가 많은 고기를 사용할 경우 식용유 양을 줄이면 됩니다.
파기름이 달큰하게 나면 준비한 소고기와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볶습니다. 고기에서 나온 기름이 대파와 양파에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익혀줍니다.
노릇하게 볶아지면 간 마늘 1 큰술, 꽃소금 ½ 작은술을 넣고 가볍게 섞습니다. 이어 고춧가루 1½ 큰술과 황설탕 1 작은술을 넣으며, 고춧가루는 굵은 것과 고운 것을 섞어 사용합니다.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약불로 조절하거나 불을 잠시 끄고 볶습니다. 재료가 어우러져 고추기름이 충분히 나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조리하기
날가루 냄새가 날아가고 풀어지면, 국간장 1 큰 술을 냄비 테두리 부분을 넣고 지글지글 볶아 양념을 만듭니다.
물이나 멸치 다시마 육수 2/3컵을 붓습니다. 순두부를 바로 넣으면 수분이 나오므로 물 양을 적게 잡고, 물기를 뺀 후 넣는 경우 물을 추가로 조절합니다. 코인 육수나 액상 스톡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순두부를 넣고 숟가락이나 뒤지개로 숭덩숭덩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한소끔 끓인 뒤 고추와 계란, 후추 약간 넣고 마무리합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 또는 국간장으로 맞추어주세요.
완성하기
소고기 순두부찌개를 보글보글 끓인 뒤 마지막에 계란노른자를 올려 밥과 함께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과 매콤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