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돈까스 김치나베 레시피 2인분 40분 완성 평점 4.7점(38)
돈까스 김치나베는 튀김의 고소함과 고기 육즙에 잘 익은 김치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깊고 진한 맛의 요리입니다. 바삭한 돈까스를 국물 자작하게 끓여 국물 당기는 날 먹기 딱 좋은 조합으로, 냉동제품을 활용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평점 4.7점(38)의 평가가 있어요. 14가지 재료로 2인분을 40분 안에 완성! 7단계의 보통 난이도 레시피입니다. 1인분당 41,295원 정도의 재료비가 들어요.
재료
2인분- 돈까스2장
- 잘게 썬 김치2/3컵
- 달걀2개
- 양파1½개
- 표고버섯2개
- 건 다시마1장
- 청양고추2개
- 대파1대
양념
- 물2컵
- 진간장1/2컵
- 맛술1/3컵
- 황설탕2 큰 술
- 간생강1/4 큰 술
- 고춧가루4 큰 술
레시피에 필요한 상품
조리과정
재료 준비하기
잘 익은 김치를 한입 크기로 잘라 준비하고,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썰며, 양파와 표고버섯은 채 썰어줍니다.
조리하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돈까스를 겉이 바삭하도록 튀겨줍니다. 속까지 완전히 익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튀긴 돈까스는 망에 올려 기름을 빼고, 먹기 좋게 길게 잘라 준비합니다.
냄비에 양파를 깔고 그 위에 표고버섯을 올립니다. 물 2컵, 진간장 1/2컵, 황설탕 2 큰 술, 맛술 1/3컵, 간생강 1/2 큰 술을 넣고, 간을 보며 양념을 가감해 조절합니다. 썰어둔 대파는 약간만 먼저 넣어 향을 살려줍니다.
재료를 담은 냄비를 바글바글 끓인 후, 건다시마 1조각을 넣어줍니다.
썰어둔 돈까스와 청양고추를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김치와 고춧가루를 추가합니다. 김치를 나중에 넣으면 특유의 맛이 살아나며, 고춧가루는 국물에 잘 풀어 한소끔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달걀을 대충 풀어 흰자와 노른자 색감이 살도록 넣고, 대파를 추가합니다. 달걀이 익으면 마무리합니다.
완성하기
지글지글 끓는 소리와 매콤 고소한 냄새가 입맛을 돋우는 돈까스 김치나베는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양념이 스며들어 깊은 맛을 냅니다. 밥반찬은 물론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로, 따뜻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